네온사인 드로잉 클래스에 대해 알고 싶다면 QR코드를 스캔하세요!

‘마이파리선셋 네온사인 드로잉 클래스’는 평범한 일상의 작은 모습까지 재미있는 시선으로 풀어내는 배성규 작가(@dexterous_bae)의
일러스트 작품을 하비풀 취미연구소가 네온사인 클래스로 제작했습니다. 하비풀은 사회적기업 두손 컴퍼니와 협력하여 고용 취약 계층
어르신들께 취미 키트 조립과 포장 등의 제조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파리의 석양을 내 머리맡으로, 네온사인 드로잉

내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내 공간을 장식하는 것. 미술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엄두도 못 낼 일이다. 하지만 취미 키트가 있다면 가능하다. 특히 이번호에서 소개하는 ‘마이파리선셋 네온사인 드로잉 클래스’는 조금 특별하다.
첫 번째, 감성 일러스트로 유명한 배성규 작가의 작품을 따라 멋진 풍경을 그려낼 수 있다. 작가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도안만 따라 그리면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손쉽게 완성된다. 두 번째, 노을 채색부터 와이어 문구까지 하나의 작품을 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 키트에서는 그러데이션으로 들어가는 노을의 색감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고, 제공되는 3가지 도안 중 마음에 드는 레터링 문구를 선택해 작업할 수 있다. 다른 취미 키트보다 나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세 번째, 직접 만든 소품 하나로 분위기와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드로잉에 네온사인이 포함되어 있어서 낮에는 그림으로, 밤에는 무드등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도 뛰어나다.
‘마이파리선셋 네온사인 드로잉 클래스’에서는 사용이 간편한 아크릴물감으로 배경을 그린다. 색감이 선명하고, 빨리 마르기 때문에 여러 번 겹쳐 그릴 수 있다. 자연 건조로는 약 1시간, 드라이기로 말릴 경우 10분 정도 걸리므로 그러데이션으로 노을을 표현하는 데 제격이다. 다만 한 번 굳으면 다시 물에 녹지 않아 수정이 어렵기에 신중하게 마무리해야 한다.
네온사인을 작업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원하는 문구를 만들기 위해 와이어를 구부려야 하는데, 너무 심하게 구부리거나 비틀면 합선이 일어날 수 있다. 와이어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당히 힘을 줘 작업하길 권한다. 또 와이어의 피복이 감싸진 부분은 생활 방수가 가능하지만, 전원은 방수가 안 되기 때문에 습기 없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게 좋다.
파리의 하늘을 캔버스에 옮기고, 와이어로 문구를 새겨 낭만을 담는 ‘마이파리선셋 네온사인 드로잉 클래스’. 나의 공간을 나만의 석양으로 아름답게 물들여보자.

클래스 커리큘럼

Step 1. 구성품 확인하기
작품을 완성해 줄 클래스 구성품을 하나하나 확인한다.

Step 2. 파리의 선셋 드로잉하기
해질녘 노을을 예쁘게 그러데이션 하는 법을 익힌다.

Step 3. 파리의 에펠탑 묘사하기
얇은 붓으로 섬세하게 에펠탑을 그린다.

Step 4. 네온사인으로 레터링 만들기
캔버스에 구멍을 뚫어 와이어를 연결하고 도구를 이용해 레터링을 완성한다.

Step 5. 나만의 레터링을 만드는 팁 배우기
나만의 문구로 레터링을 완성하는 방법을 배운다.

• 이벤트 참여 안내 :
‘마이파리선셋 네온사인 드로잉 클래스’를 직접 듣고 싶다면, 독자참여(54p)를 통해 신청하세요. 추첨을 통해 취미 키트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