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캠페인 진행
-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에서는 지난 6월 16일~17일 양일간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한·사북지역 카지노 피해 장기체류자 및 카지노 과몰입자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한·사북 여성의용소방대, 고한·사북 여성자율방범대 등 생명사랑협의체 및 협의체 활동대 4개 단체의 4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코로나 방역수칙 아래 안전하게 진행했다. 이들은 고한·사북 및 주변상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극단적 선택 예방 활동 및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다. 현재 생명사랑 협의체는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를 비롯해 정선군 보건소, 정선지역 자활센터, 사북중앙교회, 사북감리교회, 고한새일교회, 고한하늘문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행복밥상 지원, 목욕나눔, 녹색치유 농장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카지노 인근 지역의 생명사랑 저변확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도박중독 문제를 최소화하고 위기상황 조기 차단 및 효과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복자 재활 지원사업 프로그램 교육 진행
- KLACC 상담실에서는 지난 5월 11일, 6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단도박 회복자 협동조합 조합원 및 회복자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교육을 실시하고, 단도박 회복자의 재능기부로 비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협동조합설립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았고, 협동조합별 개별 컨설팅, Q&A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누 만들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심신의 안정도 느낄 수 있었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는 단도박 회복자 재활지원사업으로 단도박 회복자의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설립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회복귀 및 새로운 일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고한사북대리운전, 강랜푸드, 문화창작소 극단 광부댁 등의 협동조합이 주체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에서는 단도박 회복자 재활 지원사업을 통해 회복자들의 장기적인 단도박 유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매월 찾아가는 과몰입 예방 캠페인
-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에서는 카지노 출입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하이원 그랜드 호텔 페스타 프라자에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가진단을 통해 본인 스스로 중독의 위험성 인지, 도박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6월에는 14~15일, 17~18일 4일간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KLACC의 비대면 상담채널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객 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과몰입을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