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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4일,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와 생명사랑협의체가 운영 중인 녹색치유농장 도박중독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84명과 생명사랑협의체 소속 7개 기관 관계자 및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가 힘을 모아 김장 1,800kg을 직접 만들어 참여자 나눔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900kg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영민 KLACC 센터장, 김재성 사북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도박중독 재활자 84명이 직접 담근 김장을 지역 행정복지센터, 행복밥상, 정선군 보건소 등에 전달했고, 지역 소외계층에게도 나눔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이번 김장행사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녹색치유 농장’에 참여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 및 자존감을 회복하고 농사, 봉사활동 등 노동으로 단도박 동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지난 12월 17일, 강원랜드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2021년 제4차 자문위원 정기회의가 진행되었다. 올해 마지막 열린 이번 회의에는 KLACC 전영민 센터장을 비롯하여 총 11명이 참석했다. ‘강원랜드의 책임도박 정책 : 저위험 도박의 기준 마련’이라는 주제로 KLACC 전영민 센터장이 발제하였으며,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논의와 자문이 진행되었다. 특히 내국인 카지노라는 합법 사행산업의 특수성이 잘 반영되어야 함과 문화적·세대적 차이를 고려한 수용력 높은 정책과 저위험 도박의 기준 마련에 공감하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문위원 정기회의는 다양한 주제 선정 및 토론을 통해 카지노 중독전문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과 사행산업 부작용을 최소화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12월 9일, 하이원 그랜드 호텔 컨벤션 타워 사파이어룸에서 ‘2021년 건전게임지킴이 역량강화교육’이 실시되었다. 건전게임지킴이(TFM) 5기 23명과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었다. KLACC 박기쁨 전문위원의 ‘강원랜드 책임도박 제도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책임도박을 위한 동기강화 상담의 실제’에 대한 KLACC의 전영민 센터장의 강의가 이어져 TFM 직원들에게는 도박중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례를 간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도박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카지노 고객 및 직원들의 도박중독 예방 및 도박문제에 대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전게임지킴이’는 직원의 역량강화교육 및 상담교육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한국심리학회 산하의 중독상담사 자격증을 받는 등 과몰입 예방으로 즐거움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제7차와 8차 ‘2021년 생명사랑 캠페인’이 고한 및 사북지역에서 실시되었다. 10월 20일, 21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고한, 사북지역의 시장 및 주변 상가에서 이뤄졌으며, 카지노 과몰입자 및 카지노 피해 장기 체류자들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카지노 인근 지역 숙박업소 30곳에 홍보 메모지 3,000개 및 볼펜 2,000개 등을 비치하고, 주변 상가 등에는 향균 물티슈 2,000개를 나눠주며 홍보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사랑협의체 7개 기관·단체 및 고한·사북 여성의용소방대, 고한·사북 여성자율방범대 등 협의체 활동대 4개 단체 등 50여 명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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