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기에 빠져드는 스마트폰,
청소년들이 위험하다

주변에서 짧게라도 시간 여유가 생기면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보고 SNS에 끊임없이 새롭게 올라오는 글과 사진 등을 확인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수렵과 채집에 적응하여 진화한 인간의 뇌는 계속 새로운 것을 찾아 끝없이 스마트폰을 터치한다. 책, 잡지, 신문 등에는 마지막 페이지가 있어 그 매체를 다 보고 덮으면 끝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패드로 접하는 정보는 끝이 없기에 그 세계에 빠져들고 중독되기 쉽다.
특히, 발달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의 사이버 게임, 인터넷, 쇼핑 등 스마트폰 과의존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KLACC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과의존 행위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분야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 섰다.


국내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현황

스마트폰 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여행
특별한 체험 ‘힐링캠프’

스마트폰 없이 지내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KLACC은 2016년부터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기’를 주제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는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부정적인 행동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소득수준이 낮은 가정 및 조실 가정일수록 자녀가 스마트폰에 의존될 가능성이 높다는 실태조사를 토대로 취약계층대상에 해당하는 가족 및 아동, 청소년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숲 해설가와 하늘길 걷기, 전통붕어빵 만들기, 하이원 과학관 천문대 체험 등을 하며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 2017년부터는 전국 교육지원청Wee센터, NIA(정보화진흥원스마트쉼) 및 지역별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행위중독예방과 관련된 전국의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소외지역 없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 덕에 매년 해가 거듭 될수록 국민적 관심은 증대되었고, 4년간 3,380명이 참여함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주도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했다.

스마트한 쉼문화를 통해
디지털 역기능에 대응

현대인들은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중독돼 있다. 이러한 행위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조성 및 경험이 필요하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국내 최초 행위중독 치유센터 하이힐링원(비영리재단법인)을 설립하여 산림치유, 자연치유, 예술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타 기관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힐링(치유)이 무엇인지’, ‘게임 없이 즐기는 방법’을 몸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쉼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스마트폰 중독과 같은 행위중독에 대한 문제를 간과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또한, 국내 행위중독 예방, 치유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하이힐링원 전경 및 산림치유 코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쉼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스마트폰 중독과 같은 행위중독에
대한 문제를 간과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